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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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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2일 빨라…4월에 첫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일본뇌염을 유발하는 매개모기(작은 빨간집 모기)가 올 들어 처음으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5월 8일)보다 12일 앞선 것이며 본부가 지난 1980년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도입한 이후 가장 빠른 것이다.

본부 관계자는 "4월에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것은 처음으로, 이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라 매개모기의 활동과 생태가 변화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린 후 4∼14일 지나서 증상이 나타나고 일단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고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밤에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긴옷을 입어야 한다.

특히 만 15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총 5회에 걸쳐 권장시기에 접종을 해야한다고 본부는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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