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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女100m 허들 또 한국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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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육상경기선수권 대회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제5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이 2개 탄생했다.

한국 여자 허들의 '지존' 이연경(24·울산시청)은 3일 대구월드컵경기장 트랙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부 100m 허들 결승에서 자신의 4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바람이 없고 크게 덥지 않은 가운데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이연경은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한 신체조건(173cm, 62kg)을 앞세워 정혜림(부산체고·13초98)과 권선정(안산시청·14초46)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13초33의 한국신기록(종전 13초38)으로 1위로 골인했다.

지난해 9월 부산국제육상경기에서 13초47로 16년 만에 한국기록을 경신했던 이연경은 지난 4월 종별선수권에서는 13초38을, 5월 2005태국오픈선수권에서 13초3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후 이연경은 "13초11 이상을 뛰어 국내 허들 선수 중 최초로 2008베이징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연경의 한국기록은 그러나 돈코바(불가리아)가 지난 88년에 세운 세계기록(12초21)과 '카자흐스탄의 육상영웅' 시시기나가 95년 작성한 아시아기록(12초44)과는 여전히 거리가 있다.

또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장복심(파주시청)은 56m82를 던져 자신이 가지고 있던 한국기록(56m80)을 넘어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관심을 끈 남자부 100m 결승에서는 미야카와 지아키(도카이대) 교수의 집중 조련을 받아온 유망주 전덕형(충남대)이 10초51로 결승선을 통과, 자신의 최고 기록(10초62)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장재근 코치가 조련하는 임희남(화성시체육회·10초59), 박평환(조선대·10초69), 임재열(대전체고·10초81)등 대표팀 사단을 따돌리고 거둔 압승이었다.

경산시청의 손현과 권근영은 남자부 포환던지기와 여자부 5,000m에서 2위를 차지했고 경산시청의 오승기는 남자부 110m 허들에서 3위에 올랐다.

대구시청의 정혜경과 경북대 윤상열은 여자부 멀리뛰기와 남자부 400m에서 4위에 머물렀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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