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 25분쯤 중구 종로2가 모 호텔 객실에서 김모(26·여·울산 남구 신정동)씨가 둔기에 머리를 맞아 숨져 있는 것을 119구급대원 김모씨가 발견했다.
김씨는 "30대 남자가 119에 '호텔에 여자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고 신고해와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김씨가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이날 새벽 5시쯤 조모(38)씨와 함께 투숙한 뒤 오후 7시쯤 조씨 혼자 호텔에서 나갔고 조씨로 추정되는 30대 남자가 119에 전화를 건 점 등으로 미뤄 조씨가 김씨를 숨지게 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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