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05 포항노인일자리 박람회'에는 일자리를 구하려는 노인 등 4천여 명이 몰렸다.
경북도, 포항시, 포항지방노동사무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날 박람회 개최 결과, 전체 채용접수 건수는 1천274건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일반부문(기업체 채용 등) 1천80명, 공공채용(공공근로 등) 113명, 창업부문 81명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일반노무, 청소용역, 운수업, 식품제조업, 주차관리, 요식업 등 12개 업종 50여 개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포항시 김홍중 사회복지과장은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이 예상 외로 많이 몰려 놀랐다"며 "채용접수 건수 중 절반 이상은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국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황성길 경북도부지사, 정장식 포항시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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