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실시되는 주택공사의 다가구주택 매입 후 임대사업 물량으로 대구에 100가구가 배정됐다.
18일 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덕)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는 올해 다가구주택 100가구를 매입해 개·보수작업을 거친 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중 일반 임대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빌려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공 본부는 이달 30일까지 매각 희망주택 신청을 접수, 현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매입대상 주택 선정 및 감정을 거쳐 매입한 뒤 오는 10월쯤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주택 매각신청 등 관련 내용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053)603-2735.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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