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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10분쯤 성주군 용암면 동락저수지에서 수영을 하던 주민 이모(60)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신고자 김모(45·대구 서구 비산동)씨는 "둑에 옷을 벗어놓고 수영하던 사람이 물속에 가라앉은 후 나오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성주소방서 구조대는 저수지를 수색해 3시간여 만에 이씨 사체를 찾았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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