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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총기난사' 김동민 일병 '정신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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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일병 "GP 폭파후 후방으로 도망치려 했다"

최전방 '총기난사' 사건을 수사중인 'GP(前哨) 총기사고 수사본부'는 김 일병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23일 "현재까지 김 일병에게서 특별한 정신이상 증세를 발견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수사를 위해 조만간 국군수도병원에 정신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사단 소속 연대본부에 설치된 수사본부는 오늘부터 김 일병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캐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검증은 그동안 수차례 한 만큼 오늘부터는 현장 접근보다는 수사본부에서 김 일병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22일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했던 현장검증에서와 마찬가지로 김 일병은 현재 잘못을 뉘우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범행으로 8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지만 김 일병은 전혀 반성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일병은 다만 숨진 박의원 상병과 차유철 상병 등과는 친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잘해줬는데 조금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일병은 22일 열린 현장검증에서 "미워서 다 죽이려 했다"며 "GP를 폭파한 후 후방으로 도망치려 했으며 월북계획은 없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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