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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전경' 휴가 중 골목서 강간범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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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10일 밤 11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한 골목길에서 이모(27·여)씨를 주먹으로 20여 차례 때리고 옷을 벗겨 강간하려한 혐의로 김모(23)씨에 대해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승용차를 타고 때마침 사건현장을 지나다 이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경남 김해 2502 전경대 최모(22·수성구 시지동) 상경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김씨는 성폭력 및 특수강도죄로 복역하다 지난 2월 말 3·1절 특사로 가석방 상태였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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