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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만 순시함 8시간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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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권 분쟁 댜오위다오 해역

대만-일본간 주권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인근 바다에서 대만과 일본 순시함이 조업을 하던 대만 어선들을 사이에 놓고 8시간 대치했다.

10일 대만 언론 매체들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일본 해상 보안청 소속의 중무장한 순시함 2척이 출동, 댜오위다오 부근 해역에서 조업하던 대만 어선 2척을 감시했으며 이에 대만 해안순방서도 어민 보호를 위해 순시함을 긴급 출동시켰다. 대만과 일본의 순시함들은 이날 약 940여m 정도까지 접근, 지난달 댜오위다오 주권과 어업 분쟁으로 양측이 대치한 이래 가장 가깝게 근접했다.

대만 해안 순방서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일본 보안청 PL-126호와 PLH-09호 등2척의 순시함이 대만 어선 2척과 함께 댜오위다오 인근 12 해리에 있는 것이 레이더에 포착되자 어민 보호를 위해 친싱(欽星)함을 긴급 출동시켰다.

양측 순시함이 미동도 없이 대치하던중 오후 2시 9분께 어선 한 척이 조업을 마치고 귀항한뒤 남아서 조업을 하던 어선이 오후 3시께 갑자기 댜오위다오 인근 8 해리까지 진입하자 일본 순시함이 전진했으며, 대만 순시함도 따라서 이동, 940여m정도로 대치 간격이 좁혀졌다고 해안 순방서는 전했다.

나머지 대만 어선은 오후 5시50분께 조업을 마치고 친싱함의 보호를 받으며 대만으로 되돌아 갔으며 일본 어선은 제자리를 지켰다. 한편 대만 어민들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대만-일본 제15차 어업협상에 앞서 주 대만 일본 대표부인 중일교류협회와 행정원 앞에서 오는 11일 항의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타이베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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