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6자회담 복귀선언 등으로 원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환율이 1천40원대로 떨어진 채 장을 마쳤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11.10원 급락한 1천43.7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0원 떨어진 1천52.90원에 거래를 시작해 곧장 하강곡선을 그려 한때 1천4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며 이후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 장을 마쳤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북한의 6자회담 복귀선언으로 그간 달러를 사뒀던 역외세력이 주식투자 등을 위해 달러를 매물로 내놓은 데다 국내 수출업체 등의 손절매성 매도물량이 나와 환율이 급락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달러 강세 기조는 여전히 유효한 만큼 환율은 향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3시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33엔 떨어진 달러당 111.90엔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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