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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최대주주 美 '스몰캡 월드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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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11일 자사의 최대주주가 삼성생명에서 스몰캡 월드펀드로 바뀌었다고 공시했다. 삼성생명은 현재 대구은행 지분 7.36%를 보유하고 있으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소재 스몰캡 월드펀드는 이날 공시를 통해 대구은행 지분을 7.44%로 늘렸다고 밝혔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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