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실업선발팀이 제27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풀리그 2차전에서 러시아 선발팀을 78-73으로 누르고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전날 1차전에서 뉴질랜드에 64-98로 대패했던 한국은 이로써 1승1패의 균형을 맞춘 채 18일 중국 저장성 선발팀과 3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한국을 비롯해 주최국 대만, 뉴질랜드, 일본, 러시아, 중국 등 6개국이 참가해 오는 20일까지 풀리그로 순위를 가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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