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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요즘 시끌벅적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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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차관제 도입으로 후속인사 기대감

복수차관의 업무영역 조정을 골자로 한 정부의 직제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정경제부 등 경제부처는 후속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차관 후보군에는 대구·경북출신 인사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재경부차관에는 윤대희 정책홍보관리실장(행시 17회)과 진동수 국제업무정책관(17회)으로 압축돼 있다는 관측 속에 청와대 권태신 경제정책비서관(19회)도 가세했다. 이번 차관급 인사는 최근 용퇴한 조학국 공정위 부위원장의 후임 인선과 맞물리고, 최경수 조달청장(14회)도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재경부차관 인선에서 탈락하는 후보들은 1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된 통계청장 자리를 두고도 경합한다. 오갑원 현 통계청장은 용퇴가 확실시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내년 1월 출범한다는 입장에 따라 이번 인선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거론되는 방위사업청장 후보로는 최 조달청장이 있다. 또 방위사업청장은 군수체계에 대한 전문가보다는 국방예산을 다뤄 본 경험이 있는 예산전문가나 경제관료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기획예산처의 박인철 홍보기획관리실장(16회)도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린다. 최 청장과 박 실장, 권 비서관은 지역출신이다.청와대는 20일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후보군을 압축한 뒤 검증절차를 거쳐 오는 25일쯤 차관급 인사를 한다는 방침이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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