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포커 도박판에서 카드를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사기도박판을 벌여 1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전모(33) 조모(37) 오모(35)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사기도박단 강모(36)씨를 지명 수배했다.
도박판에서 만나 서로 알게 된 이들은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 한 모텔에서 피해자 권모(31·달서구 도원동)씨를 상대로 카드 바꿔치기 수법의 사기도박을 벌여 600만 원을 가로채는 등 2차례에 걸쳐 1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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