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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찾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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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아찾아주기 종합센터 확대개편

내년부터 잃어버린 어린아이를 찾는 일이 쉬워질 전망이다.

26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시행됨에 따라 내년에 보건복지부가 실종아동전문기관을 설치, 운영하게 되며 이에대한 예산지원도 대폭 늘어난다.

정부는 기존의 미아찾아주기 종합센터를 확대개편, 실종아동과 관련한 자료를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운영하고 실종 가능성이 큰 어린이와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어린이집 등 관련시설을 통해 실종예방 프로그램도 시행하기로 했다.

기획처 관계자는 "실종 가능성이 큰 4~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놀이프로그램을개발,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미아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유전자 검사 결과를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각 수용기관의 조회를 쉽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내년 예산으로 실종아동 DB 구축에 1억5천만원, 예방및 홍보사업에 3억6천만원 등 총 10억원의 지원을 요구했다.

기획처 관계자는 "올해 미아찾아주기 종합센터에 대한 지원액이 1억원이었다"면서 "예산요구에 대해 불요불급한 부분은 조정하겠지만 5억원 이상은 지원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우 모든 주에서 발생하는 아동 실종신고는 전담기관인 NCMEC(National Center for Missing & Exploited Children)에 집중돼 신고접수부터 찾기, 예방 홍보등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86년부터 2004년까지 총 3천524건의 미아가 발생, 80.9%인2천850건이 가족과 상봉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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