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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스포츠레저도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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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스포츠 레저도시를 표방하고 나섰다. 웰빙시대를 맞아 스포츠 레저가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각종 레저스포츠 대회의 유치와 체육시설확충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것.

손이목 시장이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전에서 2007년 도민체전의 영천 유치 의사를 밝힌데 이어, 영천은 전국태권도대회의 역내 유치에 최근 성공했다.

영천시는 교촌동 스포츠 단지내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 내년 8월을 목표로 태권도 전용훈련장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이 경기장이 완성되면 전국대회는 물론이고, 지방의 크고 작은 대회를 지역에 유치할 수 있다. 또한 전국의 초·중·고·대·실업팀 등 각 단체의 전지훈련장으로도 개방될 수 있어 연간 9억~15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이밖에 영천시 교촌동 종합스포츠센터와 동부동 금호강 둔치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이달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손이목 시장은 "지금 열전중인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의 영천 개최를 계기로 10억여 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낳고 있는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주 5일제가 실시된 이후 스포츠 마케팅은 도시의 경쟁력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스포츠레저 산업을 극대화, 영천을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사진 : 지난 16일 개막돼 21일까지 영천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개막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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