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미국인들은 미국이 이라크전에서 승리할 것으로 믿지 않지만 이라크에 군대를 보낸 것은 실수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아직 전쟁을 포기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일간 'USA 투데이'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USA 투데이와 CNN, 갤럽이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2%가 미국은 이라크전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21%는 승리할 수는 있지만 실현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대답을 내놨다. 승리한다는 대답은 43%였다.
또 응답자의 58%는 미국이 향후 이라크에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미국이 이라크에 군대를 파견한 것은 실수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53%가 " 그렇지 않다"고 답해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이 아직 이라크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미국인은 임무 완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라크에서 성공은 위험한 지역을 안전한 곳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USA 투데이와 CNN, 갤럽은 지난 24일 미국 성인들을 상대로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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