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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 JSA장병들 29일 합동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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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훈련도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경비대대 소속 장병 4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9일 오전 8시 30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사단장(葬)으로 치러진다.

군(軍)은 28일 "장병들이 정상적인 명령에 따른 작전수행중 사망한 것으로 결론지었으며, 유족들과 29일 장례를 치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초 물에 빠진 안학동(23) 하사의 명예회복 ▲훈장 상신 ▲순직비 건립등 유족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해 장례절차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졌다.

장례는 영결식에 이어 오전 10시 성남시립 화장장에서 유해를 화장한 뒤 대전국립현충원으로 옮겨져 합동안장식을 갖고 안장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고인들의 희생과 군인정신을 기려 각각 일계급 진급을 추서했다.

숨진 장병들은 '순직·전사 보상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박승규(26)대위에게 사망보상금(퇴직수당 포함) 5천700만원과 보훈연금 (유족연금포함) 월139만원, 사병 3명에게는 사망보상금 3천460만원과 보훈연금 월 72만1천원(독자인 안 하사는 95만4천원)이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수도병원에는 유족과 조문객 100여명이 찾아 고인들의 넋을 기렸으며, 노무현대통령과 윤광웅 국방부장관, 여.야 대표 등이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지난 26일 오전 10시 50분께 파주시 전진교 인근 장깨도하지점에서 전술훈련중이던 JSA 경비대대 소속 안 하사가 발을 헏디디며 임진강 급류에 휩쓸리자 ? 대장박 대위와 강지원(21) 하사, 김희철(20) 상병이 안 하사를 구하려 잇따라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실종됐으며 27일 4명 모두 숨진 채로 발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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