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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신고합니다" 해병 1000기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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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교육훈련단은 5일 오전 10시 해병대 1사단 전투연병장에서 김명균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김성은 전 국방부장관 등 역대 해병대사령관, 정장식 포항시장, 이상득 한나라당 국회의원, 장병가족 등 1천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해병 1000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김명균 해병대 사령관은 축사를 통해 "1949년 4월 15일 380명의 소수 정예로 창설된 해병대는 한국 전쟁과 월남전을 거치면서 싸우면 이기는 최고의 전투부대로서 '귀신잡는 해병', '무적해병'의 영예로운 전통을 수립해 왔다"면서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1000기 해병들은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앞으로 군생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료식에서 이헌(20·울진군) 훈련병이 영예의 교육우등상(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358명의 훈련병들이 가슴에 빨간 명찰과 자랑스런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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