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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화상상봉 최종명단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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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20명…남 최고령자는 100세 할머니

남북 양측 적십자사는 5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고 8·15시범화상 상봉을 위한 최종명단 20명씩을 교환했다. 이번 화상상봉에 참가할 남측 최고령자는 이 령(100)할머니로 북측의 손자와 손자며느리를 만나게 되며 북측에서는 최 윤(78) 할아버지가 최고령으로 남측의 누나와 동생을 만나게 된다.

남북 양측이 교환한 20명씩의 이산가족은 15일 오전 8시부터 오전 20가족, 오후 20가족으로 나눠 대한적십자사 본사와 인천·수원·대전·광주·대구·부산·춘천 지부에 설치된 화상상봉장에서 화상을 통해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이번에 화상상봉을 하게되는 남측 이산가족 20명은 100세 이상이 1명이고 90대가 19명으로 출신지역별로 보면 평안남도가 7명으로 가장 많고 △황해 5명 △함남과 제주 각각 2명 △경기·평북·충북·함북 각 1명이다.

북측 이산가족은 모두 70대로 출신지역별로는 경북이 5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4명 △강원·경기 각각 3명 △서울·인천·광주·충남·충북 각각 1명이다.

또 남북 양측은 26일부터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11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생사확인 결과도 이날 교환했다.

남측은 북측이 의뢰한 상봉후보자 200명 중 177명의 재남가족 생사를 확인해 북측에 통보했으며 북측은 남측이 의뢰한 200명 중 140명의 재북가족 생사를 확인해 전달해 왔다. 최종 상봉대상자는 북측의 생사주소 확인결과를 토대로 직계가족과 고령자를 우선하는 인선기준에 따라 선정해 11일 북측과 최종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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