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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파랑주의보'로 영화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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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송혜교가 '인어공주'가 된다. 영화 '파랑주의보'(감독 곽재용·제작 아이필름)로 데뷔 8년 만에 스크린에 데뷔하는 송혜교는 이달 중순부터 스쿠버다이빙 특강을 받는다.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수중신을 위해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특별수업을 받는 것. 주인공의 감정을 관객들에게 절절히 전달해야 하는 중요 장면이므로, 특수 장비에 익숙해져야 최대한 자연스러운 표정 연출이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특강까지 받기로 했다. 수업은 서울 시내 한 수영장에서 극비리에 진행될 예정이며, 송혜교는 다음달 영화의 크랭크인 전까지 올인한다.

'파랑주의보'는 정통 멜로 영화로 일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 송혜교의 상대역으로는 차태현이 캐스팅됐다.

최근 드라마 '풀하우스'의 홍보차 대만을 방문, 현지 언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송혜교는 '파랑주의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시나리오를 연구하는 틈틈이 스쿠버다이빙 특강을 자청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인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엽기적인 그녀'의 차태현과 '풀하우스'의 송혜교 모두 화교권에서 엄청난 티켓파워를 가진 배우들"이라면서 "둘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대만 홍콩 등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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