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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훈, 나나 무스쿠리와 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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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그리스 여가수 나나 무스쿠리의 내한 공연에서 게스트로 나선다. 정세훈은 10월 나나 무스쿠리의 생애 마지막 아시아 지역 공연이자 데뷔 46년 만의 첫 내한 공연에서 'Once upon a dream', '울게 하소서', '꽃밭에서', 'Ave Maria'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선사한다.

나나 무스쿠리와 정세훈은 음색과 지향하는 음악세계는 다르지만 크로스오버 장르를 노래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나 무스쿠리의 내한 공연기획사인 스토리갤러리는 "섬세하고 신비로운 목소리의 정세훈이 나나 무스쿠리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게스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2002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라울 역을 맡아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정세훈은 2003년 콘서트 'THE FIRST'를 통해 본격적인 팝페라 가수로 나섰다. 높은 음역을 넘나들며 노래하는 카운터 테너이자 팝페라 가수인 정세훈은 독일 재즈앙상블 살타첼로 내한공연 등 굵직한 공연의 단골 게스트로 출연했다. 올해 초 'Comfort'라는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한편 나나 무스쿠리는 10월 8,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2일 대구 엑스코, 13일 부산 KBS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02)1566~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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