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환경보호과 장정윤(49) 환경지도담당이 수질환경 업무를 보면서 운영사례 분석과 결과를 토대로 한 논문으로 영남대 석사학위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5일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수질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장씨는 '액상부식법에 의한 축산폐수처리의 효율제고를 위한 최적화 연구'라는 석사학위 논문을 통해 5년8개월간 몸담았던 상주시 축산폐수처리사업소의 폐수처리 공법에 대한 효율성 증대방안을 제시했다.
장씨는 고농도 폐수인 축산폐수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기존 비바공법(혐기성소화법) 대신 질산성질소와 암모니아성 질소 제거에 효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액상부식 공법을 채택하고 폐수처리 절차와 결과 등을 분석했다.
고농도 축산폐수 처리의 각 공정별 처리율과 제거효율을 분석한 장씨는 "계절별 제거율 변동과 수온변화에 따른 질산화 속도, 미생물의 체류시간과 총 질소량 변화 등 실제 운영에서 얻은 경험을 자료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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