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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신인 때 바람이 현실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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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느와르 '야수'(감독 김성수, 제작 팝콘필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권상우와 유지태가 몇년 전 CF에서 처음으로 만났던 사실이 알려졌다.

권상우와 유지태는 스물아홉 동갑내기인 까닭에 '야수'에서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음에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둘은 '야수'가 끝난 후에도 막역한 우정을 나눌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만남은 '야수'가 처음이 아니었다. 권상우 데뷔 초창기 때 한 카드 CF에 함께 출연한 것. 당시 유지태는 스타였고 권상우는 신인이었다.

권상우는 "신인 때였기 때문에 그때는 유지태씨 같은 배우랑 영화를 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게 그게 현실이 됐다"며 웃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 '야수'에서 권상우는 유지태와 나란히 영화의 50%씩을 나눠지고 가고 있다. 오히려 이제는 스타성과 인기 면에서 권상우가 유지태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 최근 '야수' 촬영현장에 일본 취재진이 대거 몰려든 것도 한류스타 권상우의 인기 덕분.

이에 대해 유지태는 "권상우씨는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야수'는 좋은 영화이고 젊은 사람들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 권상우씨의 몫이 굉장히 크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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