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남부경찰서 김성윤(39·경위) 수사지원팀장이 제1회 2005 전문수사관 자격인증 시험에서 합격해 화제다. 전문 수사관 자격인증 시험은 수사분야에서 수사경력 5년 이상 근무하고 수사전문화 과정 교육을 이수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경북청에서는 김 팀장 등 3명이 자격인증을 받게 됐다. 강력범죄수사 분야에서는 경북청 최초 합격.
김 팀장은 1993년 순경으로 임용돼 1996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포항 남부서 형사계에서 8년간 형사생활을 해온 배테랑으로 지난 2002년 군납미끼 노트북 절도단 4명 검거를 비롯해 2002년 5월 용인 연쇄살인범 검거, 2003년에는 항공기 승무원 행세 강도살인범 2명 검거 등 많은 사건을 해결했다.
김 팀장은 "수사권 조정을 위한 전제는 경찰 스스로가 수사분야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계급과 경력보다는 각자의 전문능력이 인정받는 경찰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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