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사상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유사 휘발유 판매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한국석유품질관리소가 지난달 18일부터 한 달 동안 유사 휘발유 판매 신고 포상금제를 실시한 결과, 대구 353건, 경북 222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단속 건수만 대구 89건, 경북 104건에 이르고 있다. 품질관리소 관계자는 "대구, 경북의 경우 시너 판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신고포상금제 신청건수만으로는 전국의 3분의 1에 이른다"고 했다.
경찰은 이달초 자신의 페인트 가게 등에서 에나멜시너와 소부시너를 각각 50%씩 섞어 만든 가짜 휘발유 7천600여만 원어치를 판매한 업소 주인 등 20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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