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 개원 25주년기념 '따스한 사랑이 묻어나는 둘이 하나되는 음악회'가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막을 올린다.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사반세기 동안 의술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대구가톨릭대학병원 개원의 기쁨과 사랑의 마음을 지역민,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가족, 대구가톨릭대학 병원을 후원해 준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최선용·사진), 소프라노 린다 박·김혜경, 메조소프라노 김정화, 테너 최덕술·손정희, 바리톤 오승용, 베이스 이의춘씨 등이 출연해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내 맘의 강물', 비제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뱃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을 들려준다. 053)65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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