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상주시 은척면 태맥탄광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이제 대구·경북에는 탄광이 없습니다. 지난 1일 마지막 채탄작업을 마친 광부들이 목욕을 마친 뒤 빛바랜 거울 앞에 섰습니다. 이제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수년간 지하에서 석탄과 함께해 온 막장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힘든 나날이었지만 그래도 정든 직장이었습니다. 이제 어디로 가서 또 정을 붙일까요. 탄가루는 씻었지만 걱정은 떨쳐지지 않습니다.
이상철기자 find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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