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멕시코·코스타리카 순방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함께 8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8~10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멕시코를 국빈방문,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포괄적 협력관계 증진방안과 국제사회에서의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이어 노 대통령은 11, 12일 코스타리카를 국빈방문, 아벨 파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실질협력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한다.
멕시코와 코스타리카 순방길에는 약 30명의 경제인이 동행해 노 대통령의 경제통상 외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어 13일 미국 뉴욕으로 이동, 제60차 유엔총회 고위급 본회의(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돌입한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