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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앞둔 아프간 유권자 7명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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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반군으로 추정되는 무장괴한들이 14일 아프가니스탄 중부에서 유권자등록 관련 서류를 갖고 있던 민간인이 탄 차량을 습격, 민간인 탑승자 7명 전원을 사살했다고 지방관리가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총선 및 지방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날 희생된 민간인 전원의 사체는 아프간 중부 우르즈간주 기잡 지역의 간선도로에서 서류와 함께 발견됐다.

잔 모하메드 칸 우르즈간 주지사는"그들이 기잡 지역에서 차를 세운 뒤 탑승자 전원의 몸을 뒤져 한 명이 투표당일용 차량등록증을 갖고 있는 것을 발견하자 전원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칸 주지사는 탈레반은 지난해 대통령선거 때도 비슷한 공격을 했다고 비난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아프간 정보요원 1명이 남부 자불 주 카케 지역에서 탈레반 반군에 피살됐다고 지역 경찰책임자 굴람 아이다르가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선거에 출마한 후보 5명과 선거관리요원 4명을 포함해 1천200명이 선거에 반대하고 있는 탈레반의 공격으로 숨졌다.

칸다하르AP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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