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컬그룹 스프링 창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1월에 데뷔무대 계획

청중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보컬그룹이 이달내 출범한다. 'Spring'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일 이 보컬그룹은 딱딱한 정통 클래식 합창의 틀에서 탈피해 재미와 웃음, 감동이 있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는 것이 창단 취지다.

클래식뿐 아니라 팝과 재즈, 영화음악, 대중가요, R&B 등 인기있는 음악을 편곡해 색다른 합창의 묘미를 보여주는 한편 쉽게 부르고 즐길 수 있는 창작곡도 만들어 CD 등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20명 내외로 구성될 'Spring'은 박춘식(대구시립합창단원)씨가 음악감독 겸 리더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중인 김효정씨가 반주 및 편곡을 맡을 예정. 음악전공자 또는 동등한 실력을 갖춘자로서 연기와 정통 성악 발성, 세미 보컬 가창이 모두 가능한 20, 30대 남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공연기획사 문화사랑 김종원 대표는 "대중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창출을 위해 보컬그룹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Spring은 오는 11월 2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릴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킹스싱어즈' 공연에 특별 출연, 데뷔 무대를 갖는다. 053)656-1935.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