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월드컵경기장 운영수지 적자 폭이 전국 10개 월드컵경기장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국무조정실이 21일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구월드컵경기장 운영수지는 지난해 수입 1억9천16만5천 원에 지출 32억6천934억7천 원으로 30억7천774만2천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올해에는 35억4천632만5천 원으로 적자규모가 1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적자규모는 흑자를 내고 있거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서울, 부산, 수원, 제주경기장을 제외한 6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또 지난해 18억5천466만 원의 적자가 난 전주월드컵 경기장도 올 7월 말 현재 16억9천899만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억1천714만 원의 적자를 낸 울산월드컵경기장 역시 7월 말 현재 5억3천622만 원의 적자를 냈다. 이들 두 경기장의 경우 관리를 맡고 있는 지자체가 8월 이후 예상 수입과 지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구체적인 예상은 어렵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적자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정경훈기자 jgh031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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