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에 공급되는 전기에 대한 요금 특혜가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22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국군은사용전기에 대해 '일반용' 전기요금 단가인 ㎾h당 83.94원을 적용받고 있으나 주한미군은 전년도 전기요금 전체 평균판매단가인 ㎾h당 74.58원을 적용받고 있다.
그 결과 주한미군은 한국군과 비교할 때 지난해 전기요금 62억원을 할인받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7억원을 할인받았다. 주한미군은 과거 원가 이하인 산업용 요금을 적용받았으나 특혜시비가 일자 200 3년 10월부터 전기 공급원가를 기초로 산정된 전년도 평균 전기판매단가를 적용받고있다. 주한미군이 할인받은 전기료는 2001년 157억원, 2002년 150억원, 2003년 116억원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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