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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라운지-"CEO 되러면 대인관계 가장 중요"

한국의 경영자들은 최고경영자(CEO)가 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대인관계를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임원급 대상 유료 정보사이트인 '세리 CEO(www.sericeo.org)'는 19일부터 23일까지 회원 527명에게 '오늘의 나를 있게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지능 2개를 고른다면'이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CEO가 되는 과정에서 가장 결정적인 지능으로 대인지능(29.2%)을 꼽았다. 논리·수학지능을 꼽은 응답자는 24%, 자신의 욕망 및 재능을 다루는 자성지능을 꼽은 CEO는 17.4%, 언어지능을 꼽은 사람들은 15.8%였다.

CEO들은 '보다 큰 경영자가 되기 위해 꼭 계발했으면 하는 지능 2개'를 묻는 질문에도 대인지능(26.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언어지능(23.1%), 논리·수학지능(16.3%), 자성지능(13.9%) 등이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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