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업계와 직물업계가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오롱, 효성, 새한 등 업계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화섬·직물산업발전협의회'에서 화섬업계와 직물업계는 '혁신클러스터' 구축과 해외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두 업계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브랜드 개발과 공동 전시회 참가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1년에 두 차례씩 회의를 개최, 실무를 추진할 가칭 '화섬·직물산업발전실무추진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정우영 대한직물조합연합회장은 "섬유산업은 원가상승, 중국의 급부상으로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양 업계가 공조·협력해 도약의 출발점을 만들자"고 말했다. 안영기 한국화섬협회장은 "신소재를 개발하면 중국이 따라오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새 시장을 개발하는데 각 업체에서도 힘써달라"고 했다.
김순철 산업자원부 과장은 "섬유산업 발전을 위해 업계와 학계 공동으로 비상설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겠다"고 밝혔고, 안국중 대구시 섬유패션과 과장은 "화섬·직물 컨소시엄이 구성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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