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의사들이 결성한 (사)지오스트(JIOST) 의료봉사단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스리랑카를 방문해 언청이, 화상 등 무료 수술활동을 벌인다.
지오스트는 지난 2000년 강진성 전 동산의료원장이 퇴직금 가운데 쾌척한 1억 원을 종잣돈으로 결성됐으며 요르단, 스리랑카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엔 강 전 원장을 비롯해 김덕영·송중원 김앤송 성형외과 원장, 박성근 S성형외과 원장, 오재훈 가가성형외과 원장, 김현지 동산의료원 교수, 김여환(대구의료원)씨 등 7명의 의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해와 같이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35km 정도 떨어진 캄바하 지역에서 수술 희망자 200여 명 가운데 선별한 50명에게 인술을 펼친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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