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구가 종합 성적 2위를 달성했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에 걸쳐 충남기계공고 등 10개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상 11개, 은상 10개, 동상 5개, 장려상 8개 등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한 것.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기계공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혁동(밀링/CNC), 공민철(옥내배선), 정형진(기계제도/CAD), 김종명(프레스금형), 이윤식(원형), 이명규(선반/CNC) 군 등이 각각 금상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은상 2개, 동상 1개, 장려상 1개를 추가하면서 종합 2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경북기계공고는 기능경기대회 사상 단일학교로서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금탑 트로피 수상과 함께 전국 최우수 기술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대구공고는 금 1개, 은 1개로 기술교육 명문교로서의 위치를 지켰으며, 영남공고는 동력배선에서 금과 은을 차지했고, 서부공고 역시 금 1개, 동 1개, 장려 1개를 차지하면서 짧은 역사지만 기술 명문교로서의 명성을 널리 알렸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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