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안윤식)는 3일, 대구지사는 4일 각각 적십자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2005년도 연차대회를 열고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들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지사의 정봉규(69·여·칠곡 약목봉사회) 봉사원과 대구지사의 서진주(56·여) 봉사원이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정씨는 지난 88년 봉사회원이 된 이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의류와 학용품, 생필품을 전달하고 외국인 이주노동자 무료건강검진과 위로잔치를 여는 한편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한 피해지역에서 급식·복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22년째 노란 적십자 봉사원 조끼를 입고 있는 서씨는 무료급식 봉사를 비롯해 지난 2003년 1, 2월에 발생한 합천 헬기 추락 사고와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등 각종 재해현장에서 구호급식 봉사활동을 벌여온 점이 인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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