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식충식물인 끈끈이주걱의 조직 배양에 성공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 새 소득작목 보급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진딧물·파리·모기 등을 잡아먹는 끈끈이주걱은 배양실에서 화분으로 이식할 때 잘 살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랩을 씌워 온도와 수분을 맞춰주는 방법으로 조직배양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센터 김용순 담당은 "끈끈이주걱을 농작물 주변에 심을 경우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고 화분재배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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