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를 숭례문(남대문)에서 다른 문화재로지정 변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감사원은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벌이는 문화재 관리실태 등에 대한 현장 감사를 벌이며 국보 1호를 비롯한 국보 지정체계를 재검토하겠다고 8일 밝혔다.
감사원 사회복지감사국 김상곤 4과장은 "국보 지정체계 자체가 일제시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전문가 의견을 들어 이를 재검토할 방침"이라며 "국보 1호는 상징성이 큰 만큼 감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지정 변경을 문화재청에 권고할 계획"이라고말했다.
감사원은 이를 위해 외부기관에 국보 1호 변경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시민 설문조사를 위한 용역도 의뢰했다. 이번 국보 1호 지정 변경 추진은 '역사 바로 세우기'와도 맞물려 있으며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이나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국보 78호) 등이 새 국보 1호감으로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또한 문화재 보존실태에 대한 이번 감사를 위해 예비 조사를 벌인 결과, 13개로 추정되는 조선시대 국새(國璽)도 모두 소재가 불분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원 김상곤 과장은 "조선시대 국새의 경우도 일단 궁중박물관에 소장돼 있는것은 하나도 없다"면서 "이번 감사기간에 다른 박물관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지접근 가능한 실태조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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