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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서 박달재 100번 이상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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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 대상 가요프로그램인 KBS 1TV '가요무대'(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가 가장 많이 불린 노래로 조사됐다. 최다 출연자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였다.

'가요무대' 제작진은 최근 방송 20주년을 맞아 최다(最多) 애창곡·출연자 등을 자체 조사한 결과 '울고 넘는 박달재'가 20년 동안 107번이나 불려 최다 애창곡으로 기록됐다고 8일 밝혔다. 다음으로는 '찔레꽃'(106번), '비내리는 고모령'(105번), '꿈에 본 내고향'(104번), '나그네 설움'(87번) 등의 순이었다.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출연한 가수는 주현미. 485차례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 것으로 조사됐다. 현철과 설운도는 각각 470차례, 438차례 출연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들 외에 최다 출연자 10위 안에는 최진희·이미자·송대관·문희옥·태진아·하춘화 등이 이름을 올렸다.

1985년 11월 방송을 시작한 '가요무대'는 21일 방송 20주년을 맞아 90분간 특집으로 프로그램을 꾸민다.

최다 애창곡 '베스트 30'에 오른 노래를 주현미·현철·설운도·최진희 등 최다 출연가수들이 부르고 방송작가 신봉승 씨의 축시 낭독과 타계한 김정구·황금심·현인 등의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 상영 순서도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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