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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온누리국악예술단 청소년민속경연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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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온누리국악예술단(단장 구상본) 이예은(청도여중·2년) 양이 지난 5일 충북 청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서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대목으로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또 기악 부문 성금련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 구다영(청도화양초교 6년) 양, 판소리 부문 심청가 중 밥 빌러 가는 대목을 부른 오예지나(대구성명초교 5년) 양, 5명이 함께 사물놀이 부문에서 판굿을 연주한 이상원(청도화양초교 6년) 군 등은 6개 부문별 대상 가운데 3개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기악·사물놀이 등 6개 부문에 8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1995년 어린이 7명으로 국악예술단을 발족, 창단 10주년을 맞은 온누리국악예술단은 소록도 국립병원과 소외계층 등을 찾아다니며 위문공연을 펼치는 등 매년 100회 이상 국내외 연주회를 가졌다.

또 국립국악원을 비롯해 전문 연주단체 등과 30차례 협연했고 '한밭 전통가무악 전국대회', '남원춘향제'등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60여 차례나 수상했다.구상본 단장은 "이번처럼 대회를 휩쓸다시피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꾸준하게 악기 등을 지원해준 경북도교육청과 후원자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온누리국악예술단 단원과 구상본 단장(제일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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