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경산공장의 직물 염가공 설비와 필터설비가 구미시 공단동 부지로 옮겨진다. 새한은 지난 5월 구조조정 차원에서 경산공장 부지 매각, 설비를 구미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미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으로 규모는 연건평 1만5천평에 달한다.
새한 관계자는 "생산설비를 통합하고 공정을 단순화시킴으로써 보다 경쟁력있는 직물 및 필터공장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구미공장 원료부문과의 연계가 더욱 용이해졌을 뿐 아니라 각종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