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한 경산공장 일부 구미 이전

새한 경산공장의 직물 염가공 설비와 필터설비가 구미시 공단동 부지로 옮겨진다. 새한은 지난 5월 구조조정 차원에서 경산공장 부지 매각, 설비를 구미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미 공장은 내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으로 규모는 연건평 1만5천평에 달한다.

새한 관계자는 "생산설비를 통합하고 공정을 단순화시킴으로써 보다 경쟁력있는 직물 및 필터공장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구미공장 원료부문과의 연계가 더욱 용이해졌을 뿐 아니라 각종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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