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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매일신문광고대상'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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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매일신문광고대상' 창작부문 대상작으로 신영민, 백진행, 소민지, 주현 씨의 공동작품인 '아~갖고 싶다'(센스Q)가, 일반 주택부문 대상작으로 '두산산업개발·해피하제'(위브더제니스)가 각각 선정됐다. 일반 기타부문은 대상작 없이 '우방타워랜드'와 '모다아울렛'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창작부문과 일반 주택부문, 일반 기타부문에 대구·경북을 포함, 전국에서 총 188점이 출품됐다. 수상작 53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제2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회는 25일까지 열린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 "웃음 자아내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돋보여"

'2005 매일신문 광고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대구가톨릭대 권숙희 교수(경영학부·사진)는 "매일신문 광고대상은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질이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정길 매일신문 명예주필은 "이번 제3회 광고대상에는 신인들의 작품답지 않게 호소력을 갖춘 간결한 카피가 많아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임경호 영남대 교수(디자인학부)는 "학생과 기성부문 모두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이 많았지만 소재가 다양하지 못했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또 이유신 (주)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기업 PR 광고의 경우 노력이 많이 들어가야 하지만 상품광고에 치중하는 등 즉흥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심사위원들은 창작 부문 대상작으로 뽑은 '아~갖고 싶다(센스Q)'는 간결한 카피와 단순하지만 표현력의 깊이를 잘 나타낸 단순한 디자인으로 광고 주제를 잘 드러냈으며, 일반 주택 부문 대상작으로 결정한 '두산산업개발(위브더제니스)'은 기존 건설광고의 답답함을 깨고 시원한 레이아웃과 선명한 주제가 돋보였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일반 기타 부문의 경우 모다아울렛과 우방타워랜드가 경합을 벌였지만 두 작품 모두 참신성과 전달력이 떨어져 공동 금상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이번 심사는 기술, 마케팅,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독창성, 참신성, 의외성, 고객과의 감성 밀착 등 세부항목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1차 심사를 통해 기본 점수 이상의 출품작들을 걸러낸 뒤 심사위원간 수차례에 걸친 토론과 투표로 최종 입상작을 결정했다.

모현철기자

사진: '2005 매일신문광고대상'창작부문 대상작으로 창작부문 대상작 신영민 씨 등 4명의 공동작품'아~갖고 싶다'(윗쪽)와 일반 주택부문 대상작'해피하제'두산산업개발'(위브더제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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