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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장반대 지역 기초지자체장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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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정해걸 의성군수)와 대구 구청장협의회(이신학 남구청장)는 23일 오전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수도권 규제완화 철폐를 위한 공동협력과 함께 반대투쟁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정책에 대해 집단 성토를 하고 이의 철폐를 위해 국회와 관련 부처를 방문해 항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수도권공장규제완화 반대 구미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탑골공원에서 지역의 범시민대책위원, 대학생, 인사모(구미 공단이 있는 인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고 정부관련부처,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사를 항의 방문키로 했다. 대책위는 삭발항의집회 개최를 위해 주말까지 300명의 삭발희망자를 접수하는 한편 직능단체, 시민단체별로 1인 시위와 게릴라식 반대집회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항의 및 철회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키로 했다.

이에 앞서 22일 수도권공장규제완화 반대 구미지역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대구시청, 대구시의회와 매일신문사 등 대구지역 언론사를 방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정책에도 정면 배치될 뿐 아니라 지역의 생존권마저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정부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600만 대구·경북민의 미래를 위해 협조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경북북부지역혁신협의회(의장 정일순)와 상주지역혁신협의회(의장 권오상 상주대 교수) 등 6개 시·군 지역혁신협의회도 22일 반대성명을 발표하는 등 정부의 이번 정책에 대한 지역의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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