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본부 금속노조는 6일 성서공단내 ㅌ사 노조위원장 최모(35) 씨가 출근 길에 괴한에게 습격을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노조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20분쯤 최 씨가 대구 달서구 도원동 집문을 나서자마자 골목 앞 쪽에서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최 씨의 등, 팔목, 머리 등을 몽둥이로 마구 때렸다는 것. 대구 달서경찰서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ㅌ사 노조는 지난 달 16일 부당노동행위와 불법파견 혐의로 사측을 대구 북부노동사무소에 고발하고 3주째 회사앞 정문에서 천막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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