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총장 김종호)가 경북대(총장 김달웅)와의 새 통합안을 제시했다.
총장, 교수, 학생 등으로 구성된 '상주대 학교발전위원회'는 2007년 3월 1일부터 경북대와 통합모집하고 인사권과 재정권을 갖는 상주캠퍼스 부총장 유지, 약학대 및 교원 양성대 신설보장 등을 담은 새 통합안을 마련해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새 통합안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경북대와 상주대 교수협의회 간 합의로 교육부에 제출된 통합안에서 대구이전 예정이던 생명자원과학대 3개 학과의 상주캠퍼스 잔류 등 기존 상주캠퍼스 학과는 잔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 교수이동은 상호주의에 따르고 학생들의 입학정원은 현재보다 28명 늘어난 1천30명, 통합시기는 2007년 3월 1일로 해 졸업생들의 학교 졸업장 혼란문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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