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제17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부문 신현국(64·신정형외과 원장) △예술부문 주영희(45·신라국악예술단 지도안무) △문학부문 조신호(59·근화여중 교장) 씨를 선정했다. 또 △학술부문은 조철제(54·경주고 교사) △사회부문은 홍용(63·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경주시지부 이사) △체육부문은 이원고(58·경주시씨름협회 부회장)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씨는 20여 년간 음악예술 발전에 열정을 쏟아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고,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 병창 보유자 후보인 주영희 씨는 안압지 및 보문 야외 상설공연장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진수를 선보여 국위 선양에 기여했다.
조신호 씨는 제3회 신라문학 대상(1991년)을 수상했고, 시집 발간과 한국시 영문번역 출간 등 문학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조철제 씨는 '경주선생안'과 '경주읍지' 등을 국역하고, 조선시대 경주 역사를 비롯한 경주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홍용 씨는 35년간 장애인과 불우 청소년 등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치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공로다. 이원고 씨는 경주시 체육발전과 유망체육선수 발굴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경주시 종무식 때 열린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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