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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뫼 창간 10주년 기념호

'대구문학' 신인상 수상자의 문학동호인 모임인 솔뫼가 창간 10주년 기념호를 발간했다. 대구를 중심으로 출신지(誌)가 같고 문학의 지향하는 구심점, 삶과 인간애의 훈훈한 바탕 위에서 문학정신을 공유하는 솔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0년을 결산하는 특집으로 이번 호를 꾸몄다. 한 가락에 떨리면서도 따로따로 떨어져 있는 거문고 줄처럼 각자의 소리를 분명히 내는 회원들의 작품과 시, 시조, 수필 초대작품 등이 실렸다. 그루, 7천원.

▨거리

한전 경북지사장을 지낸 은종일씨가 온-오프라인에 두루 내걸었던 글을 모아 수상집을 펴냈다. '한국수필'에 신인상 당선작을 내면서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한 은씨는 자신에게 상위개념인 회사에 밀려 가정을 소홀히 한 점, 종교적인 묵상, 직장생활의 소회 등을 묶었다.

재물이 되었든 명예가 되었건 간에 그것을 얻기 위해 분주하게 살다보면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보지 않거나 잃고 살아가게 된다. 세월이 흐를수록 텅 빈 마음을 부여잡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보듬는 의미도 있다고 저자는 얘기한다. 삶 그리고 사랑, 만추의 사유 등 일상의 잔잔한 이야기를 6장으로 나눠 실고 있다. 북랜드, 1만원.

▨녹야원 제9집

대구불교문인협회는 녹야원 제9집을 발간했다. 특집으로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각광을 받은 삼국유사와 그에 얽힌 얘기를 들려주는 석상인(인각사 주지) 스님의 참관기, 원로와의 대화편으로 이장희 시인을 초대해 가진 대담을 실었다. 초대 특집시에는 카톨릭문인회 회원들의 글을 담았다.

평론으로는 '만해의 생애와 문학·사상'(김재홍 경희대 교수)과 백자오 스님의 소설 '깊은 산속 초막엔', 그리고 회원작품들의 시와 수필을 두루 수록했다. 맑은책.

노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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