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말 케이블·위성 미리보기-12월 31·1월 1일

⊙오페라의 유령(채널 CGV 31일 밤 10시)= 조엘 슈마허 감독, 제라드 버틀러·에미 로섬·패트릭 윌슨 주연(2004년 작). 프랑스 작가 가스통 루르에 의해 1911년 발표된 소설을 뮤지컬로 옮겼던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원작을 스크린으로 옮긴 로맨스 뮤지컬 영화. 1860년 파리, 오페라 하우스에서 진행된 '한니발'의 리허설 도중 무대 장치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사람들은 이 사고가 '오페라의 유령'의 소행이라고 수군거린다.

⊙리얼스토리, 킹 아더(히스토리채널 1일 밤 10시)= 중세 암흑 시대, 아더왕과 원탁의 기사들의 모험담은 실제로 존재했을까? 역사 자료와 신화를 통해서 우리가 아더왕이라고 알고 있는 브리튼 신화 속의 영웅이 실제 인물인지 알아본다. 브리튼 왕 유다는 다른 나라의 왕비인 이전느를 사랑하게 된다. 유다는 마법사 멀린의 도움으로 이전느와 하룻밤을 보내고 대신 태어날 아이를 멀린에게 주기로 약속한다.

⊙투모로우(캐치온 1일 밤 10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제이크 길렌할·데니스 퀘이드·에미 로섬 주연(2004년 작).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으로 지구 북반구 전체에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인류가 최악의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기후학자인 잭 홀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비웃음만 당하고 상사와의 갈등만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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